쿠바>아바나
쿠바는 칸쿤에서 비행기로 약1시간 좀 넘는 거리에 위치한 캐리비언 아일랜드로 미국 마이애미와도 매우 가깝습니다.
정식명칭은 쿠바공화국(Republic of Cuba)으로 아메리카 대륙의 유일한 공산주의 국가이며 최근 미국와 화해하며 전세계가 주목하는 나라가 되었습니다. 쿠바는 2016년 현재 넘쳐나는 미국인과 유럽인 관광객의 방문으로 또다시 그옛날 "카리브해의 진주"로써의 명성을 다시한번 재현하고 있는 중 입니다.
특히 쿠바는 비교적 안전한 치안으로 관광객의 안전을 보장 받을 수 있으며 수도 아바나의 Habana Vieja(Old Habana)는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될 만큼 문화적 역사적 가치가 큰 관광지로 올드아바나 도시 전체를 보도로 관광할 수 있는 추천 관광코스 중에 하나 입니다.
아직까지 쿠바는 여러면에서 1970~80년대의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경우가 많고 특히 올드아바나에는 100~150년이상 된 호텔들과 건물들이 즐비해서 이 자체가 그대로 역사적인 관광거리라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에 등재되기도 하였으며, 반대로 신아바나에는 불과 십여년 이내에 건설된 새로운 건물이나 호텔들이 공존하는 그야말로 새로운 것과 과거시대의 유산이 공존하는 볼거리가 넘쳐나는 매력적인 도시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카리브해 섬나라인 만큼 아바나에서 2시간 거리에 위치한 바라데로(Varadero)는 칸쿤과 비교해도 손색이 없는 카리브해 비치 리조트 단지가 조성되어 허니문 목적지로도 빠지지 않는 세계적인 휴양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양면이 에메랄드빛 바다로 이루어진 섬같은 반도지형으로 사바나 군도의 서쪽 아카코스 곶에 위치한 지형으로 대서양에 면한 해수욕장이 있으며 바라데로 해안과 술 해안이 길게 이어져 있는 천혜의 리조트 휴양지 입니다.
<국가정보 및 관광정보 안내>
▷ 수도 / 행정 : 아바나(Habana) / 14개 주와 1개의 특별구
▷ 인구 / 면적 : 약1100만명 (아바나 - 약210만명) / 110,922㎢(한반도의 1/2)
▷ 언어 / 인종 : 스페인어 / 혼혈인(메스티죠, 물라토) 51%, 백인 37%, 흑인 11%
▷ 전압 / 종교 : 110볼트 / 카톨릭(85%)
▷ 기후 / 날씨 : 아열대 기후(연평균 기온 25℃, 연평균 강우량 1,375㎜), 우리나라의 겨울철인 11~2월은 쿠바의 건기로 여행 최적기 임.
▷ 통화 / 환전 : 내국인 전용화폐 CUP과 관광객 전용화폐인 CUC (1CUC = 0.86 USD) / 미국달러나 유로 또는 캐나다달러(다소 유리 함) 등으로 환전
▷ 국제전화 : 현재 한국전화는 국제로밍이 안되고 ETECSA 전화카드로 국제전화 가능 (10CUC 카드로 약2~3분 밖에는 사용이 안됨)
※ 공산주의 국가 통신통제로 개인전화 가입은 불가능하며 최근 개인 휴대폰 개통은 가능해 졌지만 통신비가 매우 비싼 편이라 대중적이지 않음.
▷ 인터넷 : 불과 얼마전 부터 고급호텔이나 공공장소 등에 무선 와이파이존이 생겼지만 ETECSA 인터넷 카드(1시간용)이 3CUC로 매우 비쌈.
▷ 치안 상태 : 다른 중남미 국가에 비해 양호한 편이며 공권력이 막강해 강력범죄 발생률은 비교적 낮은 편임 (단, 광장이나 야간에 소매치기, 날치기 조심)
▷ 팁 문화 : 다른 중남미 국가와 마찬가지로 호텔이나 음식점 등에서 서비스료의 약10~15%의 팁을 지불해야 함.
▷ 쿠바비자 : 쿠바에 입국하려면 여행자카드(Tourist Card)를 반드시 발급받아야 하며, 쿠바행 비행기 탑승수속 시 공항이나 기내에서 구입가능 함.
▷ 출입국 : 비자(여행자카드) 및 귀국편 항공권 필수이며 간혹 여행자보험증서 제시를 요구하는 경우도 있음 (보험이 없는 경우 공항서 가입해야 함)
▷ 교통편 : 공공버스가 있지만 내국인 전용화폐(CUP)을 사용하므로 관광객이 이용하긴 그렇고 보통은 택시나 콜렉티보(합승택시)를 이용해야 함.
※ 택시는 공공택시(정부차량)과 개인택시(대부분 약10~20년된 노후차량)가 있지만 생각보다 많이 비싸고 콜렉티보는 관광객이 이용하긴 쉽지 않음.
♣ 구아바나 숙박 시 대부분 도보투어 가능하고, 신아바나 숙박 시 택시비 약10cuc(약$15), 베다도 숙박 시 약5cuc(약$7~8) 이고 콜렉티보는 1인당 1cuc 정도 임.
▷ 쿠바요리 : 쿠바는 무역봉쇄로 비료 조달이 잘 되지 않아 예로부터 유기농이 발달되어 비록 보잘것 없어 보이지만 인간에게 이로운 최상의 재료를 사용.
※ 쿠바요리는 스페인과 아프리카의 요리법이 혼합되어 음식이 독특하고 다양하며, 한국의 팥찰밥과 비슷한 검은콩밥인 모로스이크리스티아노스,
쌀과 잘게 저민 소고기로 요리한 파카티이요, 쌀과 닭고기로 만든 아로스 콘 뽀요, 숯으로 돼지고기와 뼈를 구워 낸 츄레이타 등이 대표 음식이다.
★ 호텔(숙박) : 아바나의 숙박시설은 지역별 형태별 다양한 수준과 여러가지 형태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 신아바나 지역 : 멜리아아바나, 메모리스(구.옥시덴탈), 파노라마, 낀따아베니다 등은 비교적 깨끗하며 현대적인 건물이나 교통이 매우 불편 함.
☞ 구아바나 지역 : 빠르께 센트랄, 사라토가, 잉글라테라, 플라자, 암보스문도스 등 고풍스러운 부띠끄 스타일이 대분이라 시설면에선 다소 불편하나
호텔앞만 나서면 바로 카피톨리오나 오비스포, 플리로디타 등으로 손쉽게 도보이동이 가능한 최대 장점이 있습니다.
☞ 베다도-말레콘 : 쿠바 대표호텔인 나시오날 데 쿠바, 아바나 리브레, 리비에라 등 오래된 호텔과 현대적인 스타일인 NH카프리 등이 있습니다.
☞ 까사(CASA) : 구아바나와 베다도 지역에는 까사들이 많이 있는데 정부에서 운영하는 고급까사와 개인적으로 운영하는 저렴한 까사들이 있습니다.
※ 쿠바가 개방은 되었지만 아직까지 금융봉쇄는 여전해 해외자본의 투자가 활발하지 못해 대부분 호텔시설들이 많이 낙후되었다는 점 참고하세요.